차의 기원에 대해 보다가 보이차 내용을 읽고, 그리고 마침
대만에 다녀온 언니가 준 보이 toucha가 있는 걸 기억하고, 십오년전 중국에서 기념으로 사온
자사호가 있다는 것도 떠올라서ㅋㅋㅋㅋ
자사호를 찬물에 뽀득뽀득 씻어서 뜨거운 물 담아 세팅하고
보이차 뜯어서 쪼개서 준비하고 물끓여 30초간 세차하고 두번째도 좀 떫고 그래서 세번 우려봤더니
나름 마실 만 하네요.
근데 양호라고 하는 걸 해야 하는 거를 몰랐어요ㅋㅋㅋㅋ
뭐 이상한 맛은 안났으니 괜찮겠죠. 뒤늦게라도 끓는 물에 삼십분 삶아서 잘 식혀서 닦아 넣어놨어요.
이제 대만이나 중국 차를 사러 가면 되겠네요ㅋㅋㅋㅋㅋㅋ
내일은 벚꽃축제를 갈 예정이라 일본차나 중국차가 있을 수도 있으니 겟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