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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원전 4호기 격납철판 외부 녹슨 상태로 시공돼"
게시물ID : fukushima_41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ema
추천 : 2
조회수 : 67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3/07 08:26:48
신고리 원전 4호기의 원자로 격납건물에 쓰인 철판(라이너 플레이트)이 녹슨 상태에서 시공돼 건물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5일 연합뉴스가 입수한 2011년 신고리 4호기 건설공사 현장 사진을 보면 돔형태의 원자로 격납건물 꼭대기에 들어가는 철판 구조물의 겉면이 녹이 슬어 검붉게 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철판은 두께 6㎜의 탄소강으로 만들어진 '라이너 플레이트(CLP)'라는 구조물로 건물의 거푸집 역할과 방사능이 외부로 새지 않도록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건물 벽의 맨 안쪽을 차지하는 이 철판 바로 밖에는 두께 1.2m로 콘크리트가 타설돼 방어벽이 만들어진다.
문제는 부식현상이 발생하면 철판 단면이나 중량이 감소해 건물의 강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말 한빛원전 2호기에서는 이 철판 안쪽 면에 미세한 구멍과 두께 감소 현상이 나타났고 올해 2월 말에는 고리 3호기 철판 안쪽 면에서 부식 흔적이 발견돼 주민들이 우려를 표하며 한국수력원자력에 공동 현장조사를 요구하는 상황이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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