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코로나19(COVID-19)가 다음주까지 고비인데, 더 이상 방역을 악화시키지 않고 코로나를 통제할 수 있도록 종교가 모범이 돼 주시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의 중심에 놓인 사랑제일교회 등 일부 교회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염수정 추기경 등 천주교 지도부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정부는 국민 안전이 최우선이란 생각으로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거나 무시하는 행동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008201335030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