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생방송 방영분을 못보고 지금에서야 보고 있는데
시작하자마자 개뜬금 새로운 룰 발표하네요,
근데
하위원 학생 방출이라니...ㄷㄷㄷ
세상에 세상에 학생들 공부 못한다고 지들 임의로 짜르는 학교도 세상에 있나요?
그럼 애초에 학교라는 타이틀을 붙이지 말던가, 아님 같이 성장하는 컨셉이라고나 말하지 말던가
이도저도 아님 그냥 프로듀스 101 시즌 3라고 하던가
학교라는 이름을 버젓이 달고 학생들의 꿈을 지켜주고 키워줘야할 학교에서 무한경쟁을 종용하고 실망감만 가득 안겨줄 생각만 하다니
시청자 입장에서도 느끼기가 좀 그런데, 거기 참여하는 학생들은 그런 삭막한 분위기속에서 그냥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일듯...
애초에 탈락이 없고 모든 학생이 프로그램 종영때까지 함께 한다는 이야기에 지원한 학생도 분명히 있을텐데
정말 이래저래 또 다시 편집의 희생양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구조로 흘러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