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남경필)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비전 2030’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태양광 보급 확대에 나선다.
경기도는 지난 12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경기도 공공기관 태양광 보급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민간 보급에 이어 공공시설에도 전력자립을 위한 태양광 설치를 전격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을 2014년 3.6%에서 2035년 11%까지 높이기 위한 제4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태양광 비중은 6.5%에서 20%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또한 오는 2030년까지 전력자립도를 70%로 올리고 에너지효율 개선 및 신재생에너지 투자로 20조원 규모의 에너지신산업 시장을 선도해 일자리 15만개를 창출하겠다는 내용의 ‘에너지비전 2030’을 지난 2015년 선포한 바 있다. 5만개를 창출하겠다는 내용의 ‘에너지비전 2030’을 지난 2015년 선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