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교수님도 계신데 물어보죠. 자율화 하면 본고사 하고 싶으시겠죠?" "네..하고 싶은데요.." 박명이 : "하하하하하 이분들이 총장은 아니잖습니까"
"그래도 자율화시켰을때 만에 하나라도 본고사 하고싶다고 들면 어쩌실겁니까? 그때가서 제재하실겁니까?" 박명이 : "아.. 저.. 일단 제가 다 총장들한테 물어봤는데 안한답니다... 그리고 제 계획대로라면 분명히 안할겁니다..."
100분 개그콘서트인가요.. 아니면 저기 계신 저분이 우리가 그토록 좋아하는 허총재님이신가요?... 아이큐 430으로 불가능해보이는 공약들을 무조건 다 해나갈수 있다고 외치는 허총재님이나 내가 다 물어보고 짠 계획대로라면 무조건 다 성공할거라 외치는 박명이씨나 다를게 하나도 없네요...
100뿜 토론은 역시 개그프로보다 더 격렬한 웃음과, 미칠듯 터져나오는 울분을 동시에 느낄수 있는 명프로그램이로군요..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