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역시 10개 구단이 6라운드 총 54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정규리그 개막은 10월 11일 토요일이다. 종료일은 2015년 3월 5일(목)이다. 10월 4일까지 인천에서 아시안게임이 치러질 예정이기에,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그대로 프로농구 인기까지 이어질 수 있는 일정이다.
정규리그 개막전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10개 구단이 동시에 경기를 치르는 등 5경기가 펼쳐진다.
5경기 중 지난 시즌 챔프전 상대였던 모비스와 LG의 맞대결이 눈에 띈다. 챔프전에서 양 팀은 치열한 접전 끝에 모비스가 LG에 4승 2패를 거두며 2년 연속 우승에 성공한바 있다.
양 팀 다 국내선수 변동이 크게 없는 가운데 외국선수들까지 재계약을 확정 지을 경우, 지난 시즌 멤버 그대로 불꽃 튀는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김태술과 하승진의 가세로 다크호스로 떠오른 KCC와 동부의 개막전도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달라진 점은 지금까지 경기가 없던 월요일에도 경기가 열리는 등 일주일 내내 프로농구가 팬들을 찾아간다는 점이다. 월요일 한 경기가 생긴 대신 3경기씩 열리던 토요일은 2경기로 줄었다.
기본적으로는 월, 화, 수요일 1경기, 목, 금, 토요일 2경기, 일요일 3경기가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