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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베스트에서 오신 분들, 그리고 오늘의 유머 분들..
게시물ID : humorbest_4222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dix
추천 : 47
조회수 : 3450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12/27 19:22:45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2/27 04:22:00
일단 유머 자료가 아님에도 부득이 새벽에 조회수를 위해 이 곳에 올린걸 사과드립니다. 저는 얼마전부터 오늘의 유머라는 사이트를 친구에게 소개받고 하루 일과를 마치고 받은 스트레스를 베스트 오브 베스트 게시판을 보며 풀어놓던 학생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일간베스트저장소 라는 사이트와 오늘의유머 두 사이트간의 관계가 점점 나빠지는걸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실 두 사이트와 아무 관련도 없는 그저 흔히 말하는 한 누리꾼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이대로 점점 일이 커져가면 언젠가는 두 곳 중 한 곳 은 문을 닫게 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첨부한 사진이 보이십니까? 활짝 편 손바닥입니다. 제게 손바닥이 보인다면, 제 맞은 편에 서있는 사람에게는 무엇이 보일까요? 아마 그 사람에게는 제 손등이 보일 것입니다. 만약 서로에게 무엇이 보이는지 알지 못하면서 계속 자신의 면만 주장할 경우, 결국 둘 다 얻는것없이 쓸 데 없이 시간만 낭비 할 뿐 입니다. 하지만, 손에는 손바닥과 손등이 모두 있으며,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태도가 있게 될 때 비로소 두 면이 하나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누가 먼저 시비를 걸었던 누가 먼저 욕을 했던 서로 비난하지 말고 서로 욕하지 말고 자신의 의견과 다르다고 무조건 반대를 누르지 말고, 웃긴 자료에는 추천을, 늦게 올라온 자료에는 뒷북을 눌러주면 됩니다. "반대"라는 기능은 글쓴이에게 크나큰 비수가 되어 꽂힐 수 있습니다. 칼은 사람을 살리는 메스가 될 수 도, 요리를 하여 먹여 살리는 칼이 될 수 도 , 사람을 죽이는 흉기가 될 수 도 있습니다.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갚듯, 서로 욕하지 말고 싸우지 말고 유머 게시판에서 웃고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야심한 새벽 쓸데없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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