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다 경상도 때문이라고 하는데
특정후보 지지세가 강한 두 지역. 경상도, 전라도를 때고 난 결과가 뭔지 아나? 박근혜 승이다.
문재인이 패배한건 경상도에서 선전 했으나 충청, 강원을 홀라당 내주고
확실히 격차를 벌려야 하는 수도권에서조차 생각외로 큰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는데 있다.
TK의 몰표고 나발이고 부,울,경에서 40% 먹은 상황에서 강원,충청 선방하고
수도권에서 확실히 이겼으면 문재인 승이다. 근데 못했지. 그러니까 진거다.
그리고 더 재밌는거 하나 말해줄까? 친여 성향이 절라 강한 강남3구에서 조차 문재인이 40%를 먹었다는 거다.
한명숙,오세훈에서 오세훈에 말 그대로 몰표를 줬던 강남 3구에서 말이다. 근데도 서울에서 큰 차이가 안났다.
강남3구 몰표를 받았던 오세훈이 한명숙과 박빙이었던거 생각하면
강남3구에서 까지 40%의 지지를 받은 문재인은 당연히 서울에서 큰 격차로 이겼어야 했다. 근데 현실은 뭐다?
패배의 원인을 지역주의에서 찾으면 해답은 절대 안나온다. 애초에 질문이 틀렸는데 제대로 된 답이 나올리가 없지.
50대의 90%라는 기적적인 투표율과 박근혜 몰표, 40대때 노무현에게 표를 던진 사람이
왜 50대 되서는 박근혜후보에게 표를 줬나를 분석하는게 맞다.
지금 경상도 탓 하는 사람들은 둘중에 하나라고 본다.
지역감정 절라 유발시켜서 경상도의 야권 지지자들 등돌리게 하려는 지능형 안티든가
아니면 산수가 안되든가.
PS : 아마 반대 절라 처먹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