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덥고 습한데 매일매일 일만 하니 지치고 우울한 와중
오랜만에 파판 접속하니 마을에서 불꽃놀이 하고 있군요.
불꽃축제 기간이란걸 접속하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에오르제아의 불꽃놀이는 정말 아름답네요.
간만에 힐링합니다.
더운 여름에 일만 하니 지치고
할겜도 없어서 파판이나 접속해보자 했는데
그동안 우울하고 힘들었던게 싹 날아가는 기분이네요.
괜히 기분낸다고 증서모아서 여름옷 사서 입었습니다.
입고나서 구경하니 정말 한여름밤에 나들이 온 기분이네요 ㅎㅎ
림사로민사가 항구도시라 그런지 여기서 구경하면 더 멋지네요ㅎㅎㅎ
맨날 템먹고 던전도는데만 신경쓰다가
딱 이런 여유를 즐기게 해주는게 파판의 매력같습니다.
다른 게임들 같이 신규 캐릭이 나오거나 육성이벤트를 한다거나 템준다거나 그런건 없지만
오히려 이 불꽃축제기간이 요근래 최고의 이벤트네요.
역시 파판 조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