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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ystery_43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쿠우우울★
추천 : 2
조회수 : 320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5/12 15:11:45
어안이없어서 음슴체
방금 영등포역이였음.
전철타러가는길에 공중전화 앞에서 전화비가없다고
동전 달라고 하시기에 그냥 드렸음
( 되게 표정이 절박? 측은? 그랬음)
그런데 더달라고 하심.
그간 거의 지폐나 카드만써서 동전이 좀 짤그랑거렸음.
그래서 그냥 제전화 쓰세요 했음.
연애따위로 전화를 낭비하지않는 검소함을 가지고있기에 충분히 남아있었음ㅋ....
크흡
그랬더니 그건안되지하면서 손사레치심.
난 남에폰이라 쑥스러워서 그런가싶어서
괜찮으니 쓰세요 하고 마음착한 아가씨표정을 지어보임
( 주변에 거울은 없었음)
그래도 계속 거절하시는거아니겠음?
속으로' 뭐지 ? '하다가
' 아 이게 신종 구걸이였구나..!; 서울의 참신함이란..!;;'
생각이 똽..
학생때도안뜯긴 삥을 뜬긴거임.. 하.. 하하...
이런 치욕이라니 ㅜㅜ.. 얼른 집에가서 쉬고싶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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