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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회장의 피터슈라이어 디스
게시물ID : humordata_12665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배종철a
추천 : 0
조회수 : 52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1/04 15:24:40

기아차, 출시 1년도 안 된 K9 디자인 바꾼다

조선일보원문기사전송 2013-01-04 03:09최종수정 2013-01-04 11:34

시장 반응 안 좋자 특단 조치… 올 연말께 美 시장 출시 예정

기아자동차가 출시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K9의 디자인을 바꾼다. 올 연말 미국 출시용 차량부터 전면부 디자인을 수정, 시장 반응을 보고 내수 판매용에도 변경된 디자인의 확대 적용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기아차 브랜드 가치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됐던 최고급 차 K9의 초기 반응이 신통치 않자 정몽구 회장이 직접 개선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서울 양재동 본사 대강당에서 2013년 시무식을 마친 뒤 부회장과 사장단을 이끌고 1층 로비를 거닐던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전시돼 있던 수많은 차 중 K9 앞에 걸음을 멈췄다. 잠시 차를 바라보던 정 회장이 굳은 표정으로 "디자인이 왜 여태 안 바뀌었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곁에 있던 연구개발총괄 담당 양웅철 부회장이 "그릴(전면 통풍구)과 헤드램프를 바꾸고 있습니다. 올해 말 미국 수출 물량부터 개선된 것을 적용할 예정입니다"고 서둘러 설명했다.

기아차 디자인센터 관계자는 "바뀔 디자인 방향과 변형 폭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할 수 없다"며 "현지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좀 더 공격적이고 자신감 있게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그릴과 헤드램프 디자인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자동차의 전면부 인상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그릴은 아우디 출신 인기 디자이너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사장이 주도한 기아차 패밀리룩(통일된 디자인)의 핵심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이 관계자는 "기아차 로고는 손대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5월 국내에 먼저 출시된 K9은 내수 7600대, 수출 800대 등 지난해 총 8400여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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