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운영위원회가 뉴질랜드 전지훈련 명단을 발표했다. 현재 진천선수촌에서 합숙훈련을 받고 있는 선수 모두 전지훈련에 참가한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뉴질랜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대표팀은 이 기간 동안 뉴질랜드 국가대표팀과 3차례 평가전을 치르며 옥석을 가릴 예정이다.
양동근과 문태종 등 총 14명이 이름을 올렸고, 이들은 합숙훈련에서 쌓은 기량을 뽐내며 2014 FIBA 농구월드컵 및 인천아시안게임 출전을 노린다. 손가락, 무릎부상으로 합숙훈련에서 제외된 김태술은 전지훈련을 마친 후 면담을 통해 최종 대표팀 선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