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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게시물ID : mystery_44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네모난달
추천 : 3
조회수 : 106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5/26 03:26:07
 
까마득한 옛시절에 모든것이 태초로부터 시작되었고, 그것이 지금의 모든것이 되었다면, 지금 있는 모든것은, 모두 다 동등한 가치를 가지고 있지 않은가 생각해봅니다.
 
신이 있다면, 태초로부터 시작된 모든 것은 신의 힘과 축복이 깃든것일테고, 없다면 없는대로 태초는 가치를 매길수 없기에 거기서 시작한 모든것또한 가치를 매길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엔 인간이 동물과 꽃,벌레, 굴러다니는 돌들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지만, 절대적관점에서 보자면, 인간과 동물,꽃,벌레,돌 등은 같은것이고, 심지어 먼지나 우주의 별조차도 같은 태초로부터 갈려져 나온 동등한 물체인거구요.
 
우리가 생각하는 대부분의것은 인간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것이고, 희노애락등의 감정이란것은 생물이기때문에 있는것이지, 그 이상이하도 아닌거겠죠.
 
하지만 스스로 생각하여 활동하고, 노력하고, 발버둥치고, 또 희생도하는 생물이란건, 동등한 가치적 선상에 있더라도, 다른것보다 사랑스럽습니다.
 
어찌보면 우주는 생명이 있는 물체를 위한 아주 큰 잔혹한 무대라고 볼수도 있겠죠.
 
그래도 절대적관점에서 보면, 사랑스럽다는것 또한 감정의 일부이기때문에, 모든것은 동등합니다, 생각해보면, 생명이란것은 예정 밖의 돌연변이 이기도 하니까요.
 
어쨋거나 결국 최후엔 모든것이 없어지거나, 하나가 되겠죠.
 
하지만 최후가 오기전까지, 생명체가 살아있는한 이런 생각은 그저 망상에 불가하겠죠.
 
 
이런 잡생각이 현실적인 삶의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주진 못하지만, 이런생각을 한다는것이 여러모로 신기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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