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S 는 대부분 대도시 쪽이 좀더 개념이 잡혀 있고 친절한 편이다
(2주 정도 지방 소도시에 출장을 갔다가 A/S 를 받은 적이 있는데.. 같은 기업이라도 좀 차이가 나더군요)
2. A/S 는 한가한 시간에 맞춰서 가자
- 바쁘면 불친절 한게 보통 입니다. 특히 점심시간이나. 점심시간을 막 지난 오후시간은 가장 바쁜 시간이니까.. 이 시간을 피하는게 좋습니다
3. A/S 는 예약을 하고 가자.
- 그냥 가는것보다 시간적 여유도 있고.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4. 만약 당신이 첫 A/S 라면. 가능한한 앞 번호 담당 기사를 배정 받도록 노력해 보자.
소규모 이면 모를까.. 대도시의 A/S 센터 같은 경우는 휴대폰 기사만 해도 20명 가까울 정도로 많은 A/S 기사분이 계십니다.
이때 절대적인것은 아니지만.. 담당 기사 자리에도 번호가 있는데.. 대체적으로 앞 번호 기사 분들이 경험도 많고.. 오래 근무하셨던 분들이라
어느정도 개념(?)이 잡혀있는 분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가능하다면 앞 번호 기사 분들을 배정 받을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5. 만약 당신이 첫 A/S가 아니라면.. 예전에 A/S 받은 기사를 다시 찾아가자.
물론.. 예전에 A/S 받았을때 여러모로 엉망이였다면.. 다시 찾아갈 필요는 없지만.. 괜찮았다면.. 그분 다시 찾아가시면 .. 잘 해줍니다. 그 이유는
잠시 후에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 누군지 몰라 다시 찾아갈 자신이 없으면. 처음 접수할때 접수원한테 이야기 하면.. 예전 전산기록 찾아서
알아서 잘 안내해 줍니다.
6. 진상 부리지 말자.
우리나라 사람들 심리가 보통 어디에 가서든지.. 목소리가 크면 장땡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A/S 받으러 와서는 큰 목소리로 화를 내시는 분들.. 자주 뵐수 있습니다.
물론. 본인이 A/S 받으러 와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면. 항의를 하는것이 맞겠지만..
본인이 너무 많은걸 받아내기 위해서 목소리로 화를 내신다면.. 오히려 목소리를 낮추시는 것이 좋습니다.
A/S 직원이.. 고객분들 A/S를 해 주면서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고객평가 부분입니다.
(A/S 받으러 가서 한번씩 해 보셨을 껍니다. 고객 평가라는것.. 나중에 전화로 확인도 하죠)
이 부분이 좋으면 좋을수록 A/S 직원한테는 여러모로 플러스가 되는부분이.. 상당히 많은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A/S 직원분들은.. 이 평가를 좋게 받기 위해서. 웬만하면 본인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잘 해줄려고 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화내고 진상 부리는 고객을 만나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그런 분 한테는.. 아무리 잘해줘도 좋은 고객 평가 받기 힘들다는 생각.... 하지 않을까요?
처음부터 화를 내기 보다는
차분하게 원하는 내용을 말씀하시고..
A/S가 완료될때까지 화를 내기 보다는... 차분하게 이야기를 진행시키면..
직원분들은 당연히 .. 잘만 하면 좋은 평가를 받을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며..
본인이 해 줄수 있는 부분에서는 최대한 신경을 써 줍니다.
한번 그렇게 A/S 잘 받고 좋은 평가를 해주고 나서..
그 A/S 기사를 단골(?)로 삼고 다시 찾아가게 되면
역시 이번에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A/S기사도 기대하기 때문에
최대한의 편의를 봐 주는게 보통입니다.
물론 제가 말하는 내용은 대기업에서 정해놓은 A/S 가이드 라인의 Maximum 을 뽑아내는 방법입니다.
즉. 대기업에서 처음부터 이러한 내용의 A/S 에 대해서는 해 줄 생각이 없다면.
이러한 방법으로는 해결을 보기 힘들죠. (그럴땐 차라리 목소리 크게 내고.. 화를 내는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무조건 화를 내기 보다는 좋은 얼굴로.. A/S 직원에게 좋은 평가를 해 줄것 같은 인상을 준다면
A/S 직원도 성심성의껏 대우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