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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낭비 ‘0’… 日·佛 기술 결합한 ‘신개념 빌딩’
게시물ID : fukushima_44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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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41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3/21 23: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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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낭비 ‘0’… 日·佛 기술 결합한 ‘신개념 빌딩’

유럽서 배우는 부산 스마트시티 - 1. 프랑스 리옹 콩플뤼앙스 지구

리옹 콩플뤼앙스 지구 스마트시티형 재개발 ‘눈길’
히카리 빌딩, 자체 생산 전력량으로만 에너지 사용

◇ 리옹 콩플뤼앙스 도시 재개발 지구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 에너지를 관리하고 있는지를 보기 위해 리옹 시의 히카리 주상 복합 단지의 사례를 살펴보자. 리옹은 프랑스 중동부에 위치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프랑스 제3의 도시이며 상업과 금융 중심지이다. 2003년부터 론강과 손강 사이에 있는 상업·공업 지역 150헥타르에 콩플뤼앙스 스마트시티형 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개발의 핵심 목표는 202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00년 개발 전의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 히카리 빌딩

콩플뤼앙스가 한때 재개발구역이었던 흔적은 세계적 기업과 건축가들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친환경 건축물들 사이로 사라졌다. 

많은 건축물 중에서 히카리 빌딩은 일본의 NEDO(신에너지 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가 일본, 프랑스 양국의 중개 역할을 하며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에너지 관리 시스템 구축이나 축전지는 도시바사가 담당했고, 태양전지 패널은 파나소닉, 벽면 등에 사용하는 투과형 태양전지 패널은 아사히 유리가 공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히카리’는 일본어로 ‘빛’을 의미하니 그 이름만 들어도 에너지에 역점을 둔 취지를 짐작할 수 있다. 

히카리 빌딩은 총 세 개의 건물로 구성되어있고 사무실, 상가 그리고 주거용 공간을 복합적으로 담고 있는데 세 가지 용도를 동시에 수용하는 것은 단순히 한 곳에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라기보다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분배해서 쓰기 위함이다. 

히카리 빌딩은 프랑스 최초로 연간 소모하는 전력량이 자체 생산하는 전력량을 초과하지 않는 ‘포지티브 에너지 빌딩’으로 설계되었다. 

지붕은 태양광 패널, 건물 벽의 이중창 사이에는 태양광 전지가 설치되어 광 에너지를 저장하고 그 외 식물성(유채) 기름을 이용한 열병합 발전기에서 전기와 난방열을 그리고 손강물에서 냉기를 끌어오는 방식으로 냉방을 해결한다.

에너지 낭비 ‘0’… 日·佛 기술 결합한 ‘신개념 빌딩’ | 일간리더스경제신문
http://mleaders.asiae.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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