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지난해 7월 일본이 국내외에 보유한 플루토늄을 현재의 약 47톤을 넘지 않도록 줄일 방침을 표명.
<2021년으로 예정하는 여섯곳의 재처리 공장(아오모리 현)의 가동으로 새롭게 플루토늄이 꺼내기 전에 보통의 원전에서 MOX연료를 사용하는 "플루서멀 발전"을 늘릴 필요를 느끼고 있다.>
오라노는 17년에 관전 측과 MOX연료 32구를 만드는 계약을 맺었다.프랑스 북부의 라그 재처리 공장에서, 일본에서 들여온 사용후 연료로부터 플루토늄을 추출. 올해 안에 남부 마르쿨의 시설로 운반하여 MOX 연료를 만들기 시작한다.
20년에도 북부 셀브르항에서 다카하마 원전에 해로로 운구하겠다고 한다.
핵연료 사이클을 추진하기 위해...
https://www.asahi.com/sp/articles/ASM3J44M9M3JULBJ00F.html ☆플루토늄 연료 사용한 후쿠시마 원전 3호기 | 환경운동연합☆
<'플루서멀’ 이용계획은 기존의 핵발전소에 우라늄이 아닌 우라늄-플루토늄 혼합연료(MOX:Mixed OXide)를 사용하는 것으로 전 세계의 환경단체, 평화단체들의 심각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일본 핵산업계와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플루토늄 역시 인공적인 핵분열로 생성된 방사성물질로 그 중 플루토늄 239는 핵분열성이 강해 ‘죽음의 신’의 ‘플루토’의 이름을 딴 ‘죽음의 재’로 불리고 있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나가사끼에 투하되어 한 번에 7만명의 목숨을 빼앗은 강력한 핵무기의 연료다.
MOX 연료에는 6~8%의 플루토늄이 포함되어 있는데 플루토늄의 방사능 독성이 강해서 사고 발생 시 우라늄 연료보다 피해 범위가 2배 가량 넓어진다.
일본은 플루토늄의 위험에 대한 세계적인 경고에도 불구하고 가압경수로형 겐카이 핵발전소를 시작으로 비등수로형 후쿠시마 핵발전소에도 MOX 연료를 세계 최초로 장착한 것인데 이번 지진으로 인해서 위험에 빠진 것이다.
예상치 못한 대지진으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를 낸 일본이 하루빨리 복구하길 바란다. 하지만 한편으로, 일본만이 아니라 주변국에도 피해가 확산될 수 있는 원전 사고에 대해서 일본 당국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일본의 시민사회단체들은 일본 당국이 정보를 제대로 제때에 투명하게 제공하고 있지 않다고 비판하고 있다.
투명한 정보 공개, 정확하고 객관적인 사실 전달, 이해관계를 뛰어넘는 지혜모으기, 국경을 초월한 협력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
http://kfem.or.kr/?p=135618 (일어-번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