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에 가면 직원이 가운을 입혀주죠.
직원이 가운을 펴서 들고 있으면 등지고 팔을 넣는게 일반적이죠...
그런데 병원에서 근무 좀 한 사람들...
수술방에서 가운을 입을 때 처럼 본능적으로 직원을 마주보고 정면으로 팔을 넣는 실수를 범하죠.
이렇게 말이죠
순간적으로 팔을 쏙.... 넣고 나면.... 직원분도 무안... 당사자는 더욱 무안...
직원분은 당황해하며 "뒤돌아서 입으셔야 됩니다"라고 하죠.
속으론 무슨 생각을 하실까요? ㅜㅜ
실수한 이유를 설명할 수도 없고, 그냥 바보됐다고 생각하는데... 스스로도 너무 웃긴데 웃을 수도 없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