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밀가루 푼 물에 이스트 넣고 설탕 넣은 뒤 발효시켜서 먹어 본 것
이렇게 하면 누가 알콜이 만들어져서 술이 된다고 하길래, 호기심에 재료 준비해다가
만들어 봄.
방 아랫목에 3일간 재웠(?)더니 시큼한 냄새가 나길래 오오~ 알콜~
그러면서 꿀꺽꿀꺽 마셔봄.
...
하지마세요. 3일간 물똥 쌌습니다. 사람이 말이죠. 그렇게 살면 안되요.
2. 의정부 미군 얘들이 라지 피자 한 판을 돌돌 말아서 먹는 걸 보고 따라 해 봄
먹던 놈들이나 먹는 겁니다.
아마 미군 애들도 4 인분 부대찌개 혼자 먹으라고 하면 못먹을 거에요.
3. 선배네 집 빨래에 자란 버섯을 라면에 넣고 끓여서 먹어본 일
뭐 저는 무사했습니다만 나중에 이 얘기 듣고 따라한 제 후배는 위세척하러 실려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