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게도 존 레논이 좋아했던 한국 여배우가 있었다 합니다. 존레논이 LA에 머무를 당시 우연히 임예진 씨가 나오는 '푸른 교실'이라는 영화를 보았는데, 너무나 청초한 임예진 씨의 모습에 반한 존레논은 그때부터 일본에 대한 동경을 하게 되었어요. (임예진 씨를 일본 사람으로 오해한 거예요) 그리고 무작정 일본으로 건너가 임예진 씨를 찾았지만 찾지 못하고 결국 다른 일본 여자를 만나 사귀게 되고 결혼까지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한참이 지난 후에야 임예진 씨가 한국 사람인 걸 알게 되었고 아쉬워하며 그녀를 위한 노래를 만들게 됐는데 그 노래가 이 Imagine이라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