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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퇘지란 단어를 지양해야 할 이유들.txt
게시물ID : humorstory_4455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zurearth
추천 : 1
조회수 : 83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5/24 05:19:30
그들이 역겨운 생물체이긴 하나, 외모비하는 안된다는 인도주의적 주장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인도주의는 인간에게나 적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 왜 매퇘지란 단어를 지양해야 하는가?
그것은 그들과 돼지를 엮는 것이 돼지들에게 너무나 가혹하기 때문이다.
비록 돼지가 살집이 많고 더러운 이미지가 있지만, 현실의 돼지는 인터멧의 메갈과 비교하여 너무나도 유용하다.
지금, 여기 몇가지 독자연구에서 비롯된 증거를 내놓겠다.

1. 먹을 수 있는가? 먹어서 이로운가?

먼저 메갈부터 말하자면, 그들은 참 유감스럽게도 일단은 '인간종'에 속해 있다.
메갈을 인간취급 하는것은 인류종, 즉 휴머니티 자체에 대해 심각한 모독수준의 폭거이지만, 그들중 일부는 놀랍게도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아닌 현실에서는 헛소리 대신 일상생활을 할줄 아는 지능을 보인다.
이에 사회는 그들을 인간종이라 지정하였으며, 현대 사회에서는 극한상황이 아닌 상태에서 인간이 같은 인간종을 잡아먹는 것을 금한다.

또한, 먹을 수 있다해도 메갈, 그리고 인간종은 생태계의 상위 포식자로서, 생물오염 이론의 끝에 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식품으로 보자면 각종 중금속과 독극물이 검출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이며, 구루병 등의 특별한 질환에 걸릴 가능성 역시 농후하다.

따라서 메갈은 '먹을 수도 없고', '먹으면 좋지 않다.'

하지만 돼지는 어떠한가?

돼지의 알파이자 오메가는 그것이 바로 식용 가축이라는데 있다.
상대적으로 돼지는 식용하기에 대게 인간종보다 안전하며, 요리법 또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되어 있다.
머리는 잘라 제사상에 올리기도 하며, 사지는 잘라서 족발등의 음식으로, 피부는 튀겨 스넥처럼 먹기도 한다.
심지어는 통째로 꼬챙이에 꿰어 굽는 바비큐로도 활용된다.
이것을 인간종으로 한다고 치면 즉시 사이코패스 취급을 당할 것이다.

따라서 돼지와 인간종을 식재료적인 관점에서 보는 것은 무의미하다.

두번째 관점은, 육성의 가치가 있는 것인가다.

먼저 메갈부터 말하겠다.
당연한 사실이지만, 인간의 유생은 키우기에 손이 많이 가고 복잡하며, 비용이 많이 든다.
하지만 모든 인간들은 대부분 그것을 감내하며, 인간의 유생은 그것을 감내할 만큼 귀여운 것 또한 사실이다.
문제는 바로 성장 후인데, 인간과 메갈을 가르게 되는 몇가지 환경을 걸쳐 메갈로 자라난 인간종은 몇가지 특정을 가진다.

가장 큰 특징은 인터넷에서 여_ 메_ 위_등의 사이트에서 겁 없이 그들의 족을 움직여  그때까지 그들을 양육한 인간들에게 추가 과금의 의무를 지운다는 것이다.
또한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을 양육한 남성 인간종에게 입에도 담을 수 없는 욕설을 담는 등, 시간낭비와 돈 낭비의 결정체 보인다.

하지만 본 관찰자는 아직까지는 적어도 애완 돼지가 주인을 향해 패드립을 날린 것은 들은 적이 없다.

특이한 훈련을 받은 돼지들은 땅에서 고부가가치 상품인 버섯을 찾아내기도 하며, 어린 돼지나 그 변종들은 애완동물로서의 가치를 충분히 지닌다.
또한 애완동물이 아닌 단순 사육의 경우에도 돼지들은 메갈보다 저렴한(사실 확인이 필요함)사육비만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

여기까지만 서술해도 돼지가 메갈보다 훨씬 더 유용하고 고귀한 생물체라는 것을 독자들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매퇘지란 단어는 돼지를 위해서라도 지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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