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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456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곰오리★
추천 : 1
조회수 : 79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5/30 22:46:44
출근길에 토스트 사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토스트 아줌마랑 옆에 야쿠르트 아줌마랑 얘기하는게 들리더래요
토스트아줌마가
야야 야쿠르트야 내 말좀 들어봐봐
우리집에 얼마 전부터 개/새끼 한마리를 키우잖니
어제 집에가니까 딸년이 앉아 있길래
누구누구야 거 개/새끼 밥은 챙겨줬냐 그랬더니
글쎄 딸년이 어떤 개/새끼 말하는거냐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우리집에 키우는 개/새끼 저거 하나밖에 더있냐고 물었더니
딸년이 하는말이
아니 엄마가 종종 오빠한테 개/새끼라 불러서 오빠 얘기 하는줄 알았지
그랬더니 옆에 야쿠르트 아줌마랑 같이 기다리고 있던 여고생이 웃음 참느라 얼굴이 터질라하는데
토스트아줌마가
거기서 끝이아니고
딸래미랑 얘기하고 있으니까
지방에서 자고 있던 아들이 나오더니
방에서 잘 자고 있는데 왜자꾸 날 부르고 그래요
토스트아줌마가 얘기를 끝내자
야쿠르트 아줌마랑 여고생이랑
요단강을 왔다리 갔다리 했다는이야기
짤로 봤을때는 훨씬 웃겼는데
이렇게 쓰니까 별로 재미 없네영(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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