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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459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임빈★
추천 : 1
조회수 : 104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09 18:44:34
방금 동네 슈퍼에 맥주사러갔다가 일어난 일입니다.. ㅋㅋ
저희동네 슈퍼는 가족분들이 운영하시는데 남매분들이 카운터에 계시더라구여.
맥주피쳐 하나 골라서 계산대로 가고있는데 남동생분이 여자친구한테 받은 지갑을 누나들한테 자랑하고 계시더라구여.
누나분이
"얘 이거 여자친구한테 받았대. 좋아보인다"
라고 하고계시는 이야기를들으면서 계산하려고 카드를 냈습니다.
누나분 : "5,700원입니다"
저 : "감사합니다. 여자친구 버려..아..."
누나분 : "??"
저 : "영수증 버려주세요ㅜㅜ"
남매분들의 웃음소리를 뒤로하고 고개숙인채 걸어나왔네요... ㅋㅋㅋ
그냥 너무 창피한데 웃겨서 글 올려요.. 아무리 오유인이지만.. 여자친구를 버리라고하진 않아요 흑흑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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