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여자친구가 집에가려고 택시를 탔습니다.

집가는길에 굴다리를 하나 건너서 가야하는데

여기를 건너니까 집으로가는길이랑은 반대로 택시가 가서

여자친구가 아저씨한테 아저씨 지금 뭐하시는거냐고 하니까 아무말 없어서

너무 무서워서 달리는 택시에서 뛰어내려서 도망쳐서 집에 왔습니다.



이게 좀전에 여자친구랑 통화하면서 들은 얘기인데.


다행인게 여자친구가 여자친구 부모님가게에 갔다 택시타고온건데

부모님께서 느낌이이상해서 택시번호를 외워놓으셨다 그러더라구요.



진짜 여자친구한테 미안하고 잘 대처해줘서, 무사해줘서 고맙고 그런데..

이 개같은새끼 어떻게 못하나요??

블랙박스도 내부는 안찍힌다고 하고

납치를 아예 한게아니고 특별하게
 무슨말을 한것도 아니어서 좀 어려울거 같은데
.

이쪽으로 잘 아시는분 제발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옆에못있어준게 너무미안해서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도움주고 싶어요..


제발 조금이라도 아시는분은 그냥 지나가지마시고 조금이라도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