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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상실의 시대 언급을 보며 떠오른 기억
게시물ID : humorstory_4470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겨울태생
추천 : 0
조회수 : 5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0/27 00:40:07
예전 저 살던 곳 고가도로를 지날 때면
멀리 내려다보이는 가게 중에
"수지의 상실" 이런 곳이 있었어요
뭐하는 가게인지도 모른 채로 
거길 지나다니던 몇 년 동안 간판을 볼 때마다
왠지 마음이 아릿해지고
저 깊은 곳을 움켜쥐는듯한 느낌이었죠 
그러다 언젠가 그 가게 바로 앞을 지날 일이 있었어요
......
옷 파는 곳이더군요
네…….
"수지 의상실"
....띄어쓰기가 안 돼 있어 혼자 그렇게 읽은 겁니다.

내 감성 돌려내라 ㅠㅠ
출처 전 나름 상처(?)여서 고민처럼 자게에 올렸었는데
웃기다고 하는 분들이 계셔서
여러분 즐거우시라 유게에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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