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교 다닐 적 많은 아이들의 꿈 중에는 '대통령'이 꼭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대통령이 되겠다는 꿈은 보이지 않는다고들 하네요.
돈이 최고이다라는 기성세대들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연예인이 되겠다는 꿈은 결국 대박나서 돈 많이 벌겠다는 말이죠.
심지어 '건물주'가 꿈이라는 아이들도 생겼고... 어려서부터 아파트 단지에 따라 서로를 차별하는 것을 배워온 아이들은
더 이상 대통령을 꿈꾸지 않습니다. 지나치게 현실적이 되어버린 것일까요?
하지만 지금의 사태가 아이들에게 꿈을 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아들 딸들에게 꿈을 더 크게 가지라고 해 주세요. 자신감을 주세요.
금치산자도 대통령을 하는데, 너희들이 그보다 못할것이 어디 있느냐고.
여러분들의 아들 딸들은 그보다 훨씬 똑똑하고 말 잘하고 능력 있습니다.
비록 여러분들은 여대생을 옆에 끼고 양주 먹다가 총맞아 죽지는 않겠지만,
그렇게 건강하게 살아있을 부모님들이기 때문에 적어도 여러분의 아들 딸들이 대통령이 된다고 해도
무당이나 호빠 접대부에게 휘둘리지는 않을 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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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여러분의 아들 딸이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 죽어도 연예인이 되고 싶다면 차라리 무당이나 호스트를 하라고 하세요. ㅡㅡ;;
대통령이 될 사람을 잘 꼬시면 조 단위의 돈을 벌 수 있음을 이미 언론에서 확인시켜 주고 있지 않습니까?
연예인으로 성공해서 1000억이라도 벌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