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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477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녹는중★
추천 : 2
조회수 : 205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28 23:03:14
갑자기 급하게 위내시경을 하게 됐는데
원래 신경안정제 복용하기때문애 술도 자주먹고..
마취 잘 안된다고 했더니 1.5추가금 내면
수면마취용량 더 넣어준다해서 ok 하고 누움...
간호사가 약 투여합니다~~
전에는 그냥 자다 일어나면 침대였었는데
이번에는 눈 똘망똘망....
어 왜 안자지...???
그러다 눈 감아보래서 감았는데 마취가 아주 살짝
됐는데 호스 넣는 순간 깸 ㅠㅠㅠㅜㅜㅜㅜㅜ
내시경할때 입에 고정하는걸 물고 있어서 말을 할 수 없음
ㅠㅠㅠㅠ유아라아ㅏ노박ㅎㅍ어아마쥭
조금만 참으세요, 금방 끝납니다
금방 끝나기는 개뿔 나는 알수없는 말을 계속 해댔고
내시경 끝난 후 아무런 부축없이 맨 정신으로
침대에갔다 (그냥 가면 안되냐니까 그래도 30분 동안 쉬다가라해서ㅠㅠㅠㅠ)
그냥 저냥 누워있는데 내 옆 침대에
아줌마한분이 떡실신되어 두분이서 부축하고 왔당
간호사는 말똥말똥한 날 보며
원래 수면내시경하면 이렇게 되는데 정말 마취안되시네여 ㅎ
ㅠㅠ이럴줄 알았으면 비싼돈 내고 수면내시경 안했지!!!
아 내 피같은도뉴ㅠㅠㅠㅠㅠㅠ
병원비가 97,000나온게 유우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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