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31. 저포함 주변 지인들이 하나씩 중고차든 뭐든 차가 필요할시기가 생기고 하나씩들 장만합니다.

근데 사람들의 심리가 정말이상한게.. 사놓고 후회한다고 할까나.. 정말 별별 후회를 합니다..

천만원에 차를 샀는데 연식도 짧고 키로수 얼마 안된게 사이트에 올라왔다. 지금차 괜히샀다 어쨌다.

산지 6개월되고나서 차 도로 팔고 다른중고차 사고싶다 어쩐다... 가격대보니까 조금만 더 보태면 될거같다...

정말 어리석습니다. 기왕샀으면 후회하지말고 적어도 1년은 타야 차의 소중함을 알텐데

그리고 사이트에 있는거 허위매물도 많으니까 싸다고 좋은건 아니다 막상 사러가면 거기서 거기다.

아무리 말해줘도 모르네요... 결국 아반떼 HD를 9백에 샀다가 5개월만에 도로팔고 라세티 프리미어를 사네요.. 하 정말...

그때  아반떼 HD도 도로팔때 7백조금넘게 받았다는데. 당연하죠 취등록세 상사이전비 등 따지면 원래 가격이 그럴텐데요...

머하러 취등록세를 2번이나 내나요 멍청하게..ㅉㅉ 

정말 중고차 사실때 알아두실점은 사이트가 아무리 좋아도 결국 발품팔아 이차 저차 보고 하나하나 뜯어보고 살펴보면서 

자기가 직접고른차가 제일 좋은겁니다. 그리고 사고나서 후회하지 말고 1년만 애정갖고 타보세요. 차가 불쌍하지도 않습니까? ㅋㅋ

뜯어말리다가 결국 라프 사고 돈 많이 깨졌다고 후회하는 멍청이가 있어서 혹시 다른분들도 그럴까봐 이렇게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