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은 오유인이다.
오늘 출장을 갓다.
형의 컴퓨터로 오유를 켯다. 베오베를 구경한다..
형수님이 보인다. 베오베에 형수님 글이 보인다.
생각없이 글을 보다 댓글을 본다.
형이 떠오른다.
형 요즘 무슨글 올렸나 궁금해진다.
검색을 해본다.
형 역시 베오베에 있다.
문득 내아이디에 베오베 올라간글이 있나 확인해본다.
음음 좀 있다.
문득 자랑스럽다.
내 글을 보던 도중 한때 내가 심각하게 고환이 아파 글을 올린적이 있다.
사실 아무것도 아니였지만 말이다.
형은 내 닉을 안다.
형수님도 내 닉을 안다.
분명히.. 봣겠지. 고환통증..
분명히 봤을거야.
술먹고 끄적인것도 봣겠지.
미치겟다.
자살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