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서울에 월세 6만 2천원인 아파트가 있다하면 믿겨지시나요? ㅋㅋ
헤헷.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여성근로자아파트'랍니다. :)
예전에 다큐3일에 금남의집으로 소개가 된 적이 있는데요+_+
요새 방공개가 유행이라.. 동참해보려구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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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을 열고 들어가면 요렇게 보여요.
커텐은 전에 살던 언니가 놓고가셨어요
. 제 취향은 아니지만 암막커튼으로 요긴하게 쓰고있답니다.
기타는 소품.헿 '-'먼지만쌓여가네요..
책상을 제외한 모든 가구가 그냥 얻은거에요.
전에 살던 사람들이 놓고갔더라구요.
그리하여 ㅋㅋ인테리어 비용 총 10만원이하!!!!
저렴돋는데다, 없는 것 없어요.+_+
열심히 발품판 결과 아늑한 저만의 보금자리가 생겨서
뿌듯뿌듯하네요 :)
향초와.. 회사에서 선물 받은 '환하게 웃어봐'컵
어두운 곳에서 잘 자라고, 2주에 한번 물만 잘 갈아주면 무럭무럭자라는 유일한 생물체ㅋ
애완동물은 못키우게 되어있어요.
물론 아파트 자체는 새아파트 못따라 갈만한 것들이 많지만..
보안도 잘되어있고(지문인식 후 아파트 현관문이 열려요), 겨울엔 참 따수워요ㅋ 온수도 빵빵 +_+b
그리구..
홀로서기 1년차 되니 여러모로 꼼수가 생기더라구요ㅎㅎ
일명 향초의 비밀ㅋ
몇 안되지만.. 짧은 기간동안 자취하며 노하우나 레시피를 모아놓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하나 만들었는데..
혼자 사진찍고 좋아서 누르는게 넘 외롭외롭하네요ㅠ.ㅠ
자취생 힘내라구 좋아요 꾸욱 눌러주시면.. 많은 힘이 될 것같아용.. '-'♡
아, 그리구 한가지 바람이 있다면 ...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월세난에 허덕이는 서울 자취생들에게 꿀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국가에서 시행하는 좋은 정책은 몰라서 못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모두들 굿밤되세용~뱌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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