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쪽에서 안양으로 버스타고 출근하는 길(오전9시30분쯤)에 문득 올려다 본 하늘에 너무도 뚜렷한 캠트레일이 보임.
사진이라곤 안 찍는 나도 없어지기전에 얼렁 찍어야지..하고 버스안에서 시도해봤으나 실패.
비산동 이마트에서 내려서 일단 찍음(오전10시쯤). 한 30분 동안 모양도 거의 안 변하고 그대로 있슴.
출근시간에 쫓긴데다 주변에 고층건물이 많아서 저렇게 밖에 못찍음. 아쉼.
일단 방향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진행한듯. 한참 후 그 맑던 하늘에서 남서쪽 하늘부터 구름이 쫘악 퍼짐(11시30분경부터 지금까지). 벝 해는 쨍쨍.
캠트레일이 뭔지는 알아서 검색. 음모론이네 뭐네 시비는 부디 셀프. 어찌됐는 정상적인 비행운이 아니라는건 사실이라니깐 뭐.
한참동안 안 보이던게 갑자기 보여서리 그냥 함 올려 봄. 배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