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름이라 날벌레들이 많은데다 이것들이 몸 여기저기에 붙어서 그런지 자주 떠오르는 생각
사람은 죽으면 다시 환생을 한다지만 무엇으로 다시 태어날지는 모른다는 가정
환생을 하면 환생 하기 바로 전의 삶의 기억은 그대로 보존
그래서 사람이였다가 벌레로 환생한 사람들은 그다지 만족하지 못하고 다시 죽어서 환생하기를 소망
다시 죽으려는 방법이 사람들 몸에 달라붙어서 주의를 끌어 인위적인 죽음을 맞이하는 것
물론 벌레의 생활에 만족한 전생에 사람이였던 벌레들은 나름대로 잡히지 않으면서 번식을 하고 생활.
하지만 전생에 지능이 낮았던 어류나 몇몇 동물들은 붙지도 않고 번식도 저조 그저 환생한 것도 모른채 자신의 생활에 적응
그중 지능이 높은 동물들은 전생에 사람이였던 벌레들처럼 왕성한 활동 하지만 인위적으로 죽어서 다시 태어나려고 하는 경향은 없고 그저 순응
한마디로 달라붙는 벌레들은 현재의 삶을 전생에 삶(인간이였던 삶)에 비해 만족하지 못하고 다시 죽어서 다른 생명체로 환생하려고 하는 것
하하 심심할 때 생각하고 있으면 나름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