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올림픽 앞두고 방사능 오염수 1만8000톤 통제 안돼"
2020년 일본 도쿄올림픽(7월24일∼8월9일)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011년 3·11 동일본 대지진 당시 폭발사고가 일어났던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지하의 1만8000t에 달하는 고농도 핵물질 오염수가 통제되지 않아 비상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28일 ‘오염수 제어되지 않아 후쿠시마 제1(원전) 건물지하에 고농도 1만8000t’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성물질) 오염수 대책이 난항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2013년 9월 도쿄올림픽 유치연설에서 ‘상황은 컨트롤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으나 (올림픽) 개막까지 1년을 남긴 현재도 현장은 오염수를 제어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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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90728181012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