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오늘 있었던 자선축구...
게시물ID : sports_86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eich
추천 : 11
조회수 : 102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7/12/25 17:28:00
시축부터 중계 프로그램 종료까지 TV 앞에만 있었습니다. 참을거 다 참으면서..
오프시즌 중에 좋아하는 선수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경기의 취지는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벌써 5년째라더군요.
인상깊은 장면들 참 많았습니다. 암을 극복한 어린이의 시축부터 시작해서...
좋아하는 정경호 선수의 공밟기(-_-;;), 황새의 오른발, 홍장군님의 움직임, 퉤퉤퉤퉤퉤퉬미, 이휘재선수의 ..., 남일킨의 등장과 킨보민아나운서...
제일 인상 깊었던 건 역시 서경석 선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움직임에 관중들이 놀라는 소리까지...

희망팀이었던가요? 득점 후 그라운드의 팀 선수들이 유니폼을 걷고 보여준 글씨, 자세히 보진 못했지만, 상당히 멋있는 세레모니였습니다.

지난 03년부터 매년 1회 열리는 이 경기, 입장료도 그 아이들을 위해 쓰인다고 하네요.
저는 내년부터 꼭 직접 가서 볼 생각입니다. 지금은 어리지만 만약 군대 문제로 못가게 되면, 제 몫이라도 티켓을 사서 나누고 싶습니다.

그냥... 쓰고 싶어서 쓴 글이고요, 경기 보신분들 혹여나 계시면 느낌 같이 나누죠~

ps. 서경석씨를 국대로!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