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김에 신천재교도 가즈아!
(신천지 아님)

이게 사투루누스의 날이 동지 바로 다음이거든요
사투르누스가 풍요의 신이기도 하고, "해"가 길어지는 날이라는 의미에서 한 해에서 가장 중요한 고비이기도 하기 때문에 지중해문화권, 특히 그리스 로마에서 이 날을 사투루누스의 날로 여기고 축제를 열었던 기록이 있습니다. 하지만 국교가 기독교로 바뀌면서 이런 문화들 또한 세속신앙의 요소를 제거해야했는데, 가장 큰 축제일인 이 날을 아무이유 없이 축제를 하기도 뭣하니 예수님 생일로 대충 가져다 붙여버린 것이죠. 동방박사 이야기나 구약내용을 기반으로 보면 여름에 태어났을 것으로 보이는 예수님을 말이지요.
뭐, 애초에 일요일("태양의 날")을 안식일로 사용하고 교회에 가는 것부터가 말이 안되거든요? 성경에 보면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저녁까지를 안식일로 계산하는게 분명 맞는데, 뭐 그렇습니다~ 다 각자 사정에 맞게 섬기는것이지요

말도 안되는 주장을 언제까지 봐야하나...
크리스마스가 예수 생일이고, 날짜가 12월 25일이라고 결정한게 누구입니까?
그 날이 동지이던 하지이던 할아버지 제사날이던 무슨 상관이 있나요?
기독교가 그렇게 정하고 의미가 부여되면 그만입니다.
가만보면, 기독교 까는 사람들이 기독교인들보다 더 성경을 들먹이고 더 근본적인게 참 아이러니다.
기독교 싫어하는 것은 자유지만, 제발 이성을 찾자.

일요일은 안식일이 아니고 부활을 기념해서 지키는 날로 알고 있습니다
안식일은 유대인이 지키고 있고요 ㅎㅎ
성탄절 역시 진짜 태어난 날이 아니라 말씀하신 대로 당시 로마 지역의 가장 큰 축제일에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로 지정한 것입니다

일요일이든 성탄절이든 다 알고 그렇게 기념하려고 정한 것이에요

쉴 수만 있다면 이만희탄신일이라도 환영 합니다!

댓글을 곡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

종교기념일을 공휴일에서 배제해서라도
노동자 휴식을 늘리자는 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설, 추석 연휴 등 농경문화 연휴도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크리스마스 부처님 오신날 공휴일 해제하고
광복절을 3일 공휴일로 했으면 합니다.

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