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있었거든요.
아버지는 출근하시고 어머니는 모임있으셔서 나가고 동생은 학교가고..
근데 전 어머니 나가신줄 모르고있었구요.
초인종소리가 막 들리는거에요 띵동띵동 하면서
그래서 아 잠결에 아.. 짱난다.. 하다가 엄마아..! 하고 불렀는데 (불효자라 죄송합니다 어머니)
갑자기 옆에서 누가 "집에 아무도 없는데" 이러는거에요.
남자목소리고 약간 중년틱한..
갑자기 소름 쫙 돌면서 일단 허겁지겁 나가서 등기받고 쇼파에 앉았는데,
잠이 확 깨더라구요.
그리고 일어나서 씻고 밥먹고 평화로운 하루를 보내긴했는데..
왜 다시 읽어보니 주작같이 보이죠.
근데 진짜 오늘(8/1) 제가 겪은 일이에요.
부모님께 말하니까 달마인갑다 이러시고 ..
방문옆에 달마도 하나 걸려있거든요.
암튼 기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