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잎님이 초보시라서 제가 보조석에 앉고 출근하는데요, 차선변경 시 양보해주는 분들이 너무 적어졌네요ㅜ
택시, 버스는 그러려니 하지만, 일반 운전자들도 심하게 안비켜주더라는...
옛날엔 초보운전이나 노란차(운전연습차) 한테는 거의 대부분 양보해주셨는데.. 세상이 살기 힘들어져서 그런가 ㅠㅠ
뒤에 매직으로 초보운전이라고 크게 붙여놨는데도 10대 중(택시, 버스 빼고) 한대꼴로 양보해 주시네요..
차가 아방XD 10년된 거라서 그런가.. ㅠㅠ
엇그제 아는 형님 만날 일 있어서 그 형님 차 같이 타고 가는 중 신호등이 안보여서 초록불로 바뀌었는데도 한 5초간 안가고 있었는데 경적이 안들리는 겁니다. 그 형님 차는 BMW 328i 컨버터블...
얼마 전 기사에서 좋은 차가 신호대기 중 경적 듣는 시간이 훨 길더라니.. 이렇게 직접 겪네요
또 다른 아는 형님 차가 아우디 A4였는데 그 형 결혼하고 차를 작은걸로 바꾸려고 했지만 형수가 반대했다고... 다른 차들이 양보 잘해줘서 좋았다네요 ㅎㅎ
아웅 맘같아서는 외제차 태워주고 싶은데.. ㅠㅠ 저야 운전 능숙하니까 상관 없는데 차선변경하면서 덜덜떠는 초보 와잎님 보니 좋은차 타는게 훨 나을 것 같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