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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있었던 썰.ssul
게시물ID : humorstory_3669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딜도배긴스
추천 : 4
조회수 : 49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2/28 14:48:30

곧 있으면 학기 시작이라


원룸에서 혼자 자취를 하는데


새벽 2시쯤 카오스 영혼의 한타중이었는데


울집 문 바로앞에서


부스럭 부스럭 딱!!


딱!!


부스럭


딱!! 딱!!


이런소리가 계속 나는거임


난 별의별 생각이 다들었음


귀신인가.. 도둑인가..


10분이 지나도 계속 그소리가 나길래


에라 모르겠다 문을 한번 열어보기로 결심하고


문을 벌컥 열었더니........



왠 젊은 아가씨가 술에 쩔어서는


울집 문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전날 저녁에 내가 택배받고 뽁뽁이 버려놓은걸


하나씩 터트리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당해서


"여기서 뭐하세요??"


그러곤 뽁뽁이를 뺏었더니


막 울면서 집에감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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