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두번째로 거대한 링컨호가 바다를 항해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링컨호 레이더에 캐나다 소속의 배가 감지 되었습니다. 그래서 링컨호 함장은 캐나다 쪽과 교신을 하고 이렇게 말했죠. "어서 항로를 변경하라. 여기는 미국소속이다." 그랬더니 캐나다가 이렇게 말하더래요 "미국소속인데 우리보고 어쩌란 말이냐 . 귀함이 항로를 변경하라." 이말에 열받은 미국 링컨호 함장은 이렇게 말했죠. "이 함이 무슨 함인줄 아냐? 여긴 미국에서 두번째로 거대한 링컨호다. 어서 항로를 변경하라." 이말을 들은 캐나다는 귀찮다는 투로 이렇게 말했대요. "니 마음대로 해라, 여기는 등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