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웃긴게 저는 콩나물을 못읽습니다 ㅋㅋㅋ 타브만 보고 하거든요홓ㅎ홓

대학교 다니는 중에 동네 피아노 학원에서 조금 배우긴 했는데 사실 그것도 어린이 동요집 + 손가락 연습하는책(체르니?? 하농??) 이라서

이미 다 까먹었습니다 ^0^

그래서 그냥 시간 마음대로 저혼자 독학을 해보려 하는데요..

요즘은 체르니/바이엘/하농 이런 책 안쓴다고 하더라구요..? 무슨 피xx 어xx쳐나 더뮤xx쿨 같은 책을 쓰시더라구요

그래서 책은 우선 '성인을 위한 피xx 어xxx'를 써 보려 합니다.

제가 궁금한건.. 이런거 보면서 그냥 치면서(?) 하나 하나 연습하면 되나요? 마치 기타 크로메틱 연습하고 스케일 연습하고 프레이즈 연습하는것 처럼

교제에 나오는 프레이즈(?) 같은걸 완벽하게 하는정도로 하고 다음장으로 넘어가면 되는건가요..?

그리고 또 궁금한게 악보를 딱 보고 바로 칠수 있는 능력을 독보력이라고 하던데 이건 그냥 하다보면 생기는건가요...? ㅠㅠ 항상 '도'부터 시작해서

몇칸 위에 있는지 확인해서 쳐야해서 ... 다 이런건가 싶어서요

또 한가지는 이론이 궁금합니다... 사실 이론쪽은 실용음악학원을 끊어서 다닐까도 생각했지만.. 역시 시간이 애매하더군요

예를들어 이 노래가 무슨key 다 하면 이게 왜 이 key인지... 코드구성은 왜 이런지(기타를 치다보니 궁금해지더군요..;;) 

코드의 변위는 왜 이런식으로 썼을까... 기본코드와 텐션등등 궁금한게 너무나도 많지만.. 일단 칠줄이나 알아야겠지요 ㅋㅋ

저런걸 화성학..?이라고 하나요? 잘 모르니 힘들더라구요 

예를들어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가끔 밴드모임하면 어떤 key를 정해놓고 잼 하시는분들이 있는데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런건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네요..ㅠㅠ

질문이 주저리주저리네요 ㅋㅋ 이까지 읽어주셨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