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 정말 안힘든데 사람들이 이기적이라서 너무 힘들다
직원3~4명 넘어가면 뒤에서 말하는 것도 장난아니고
면접보러가면 술 잘마시죠? 남자친구 있어요? 이런말은 그냥 기본으로 물어보고
스텝 오빠 차있어~ 차 태워달라고 해 이런것도 뭔 뜻에서 하는 말인지는 모르겠는데
같이 일하다가도 무단으로 안나오는 스텝있으면
어제 남친만났다던데......?
어제 남자만난다고 가더니 안오네?
이런말 서스럼없이 다 하고................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 아.............. 일은 재밌고 하나도 안힘든데.............
........ 만나는 사람들이 다 이상한건지 아니면 이쪽구조가 그런건지
걍 이번 박준 사건 뜨고나서 멍해져서 푸념으로 올렸어요
미용이라는 직업이 성공하지 않으면 그냥 가위쟁이로 보는 사람들이 요새도 많아요
주위에서 미용하시는 여자분 만나시는 남자분 계시면
남자조심하라고 꼭 말해주세요
회식자리에서 챙겨주거나 그런거라도 조심하라고 하세요
저도 일하면서 유부남 원장이 진지하게 만나보자고 제안한 적 있었고
제 주위 미용하는 여자라면 해꼬지 안당한적이 거의 없어요
괜히 ...... 우울하네여 나는 자부심 가지고 하는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