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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몽 꿨던 경험
게시물ID : mystery_48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꼬♂츄↘걸♀
추천 : 1
조회수 : 8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18 17:51:23
8살때쯤 외할머니 집에서 꿈을 꾼 적이 있음
하얀 방에 티비가 있었고
티비에서는 어떤 남자가 그 문구멍인가 인터폰으로 '택배입니다' 라고 얼굴 들이대고 말하고 문을 열어주니까 열어준 여자의 목을 조르는 내용이 나왔음
그리고 2년 후 10살때 위기탈출 넘버원이 방송을 시작했음
지금은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이라고 욕먹지만 옛날에는 그럭저럭 유익한 방송을 했고 나도 첫방송부터 시청을 해온 애청자였음
물론 못봤을때도 많았지만
어쨌든 그로부터 몇년 후에 친할머니가 영업하는 구멍가게에서 티비 채널을 돌리고 있는데 어디서 초창기 위기탈출 넘버원 재방송이 나오는거임
이혁재랑 강병규가 방송하던 초창기시절 방송
그런데 꿈에서 꾼 내용이 고대로 나옴
진짜 똑같이 나옴
아마 내가 못봤던 편이었던듯
그래서 오와와아아아ㅏㅏㅇ아ㅏㅇㅇ저거 옛날에 꿈에서 저거 헐 우와 막 이렇게 호들갑떨었던 기억이 있음
어머니한테 물어보니까 외할머니가 그 집에서 다른 집으로 이사간건 적어도 내가 10살은 되기 전이었다고 하고
위기탈출 넘버원은 확실히 내가 10살때 시작함
어쨌든 호들갑떨었던건 어머니도 기억하는걸 봐서 확실히 가짜 기억은 아님
예지몽을 꿔도 이딴 쓸데없는걸 꾸다니
위기탈출 넘버원 홈페이지 가서 보니까 3회쯤이었던거같네요


위기탈출 넘버원 3회 [도둑 특집!]

출연자 : 김성원,선우용녀,박상민,김현철 ,최정원,김정훈,박정아,조민아

선택! 죽느냐 사느냐!!

1) 휴가철 이런집 위험하다

2) 빈집털이범의 출입경로 1위는?

3) 현관침입 위장강도 유형 1위는?

4) 방범창을 뜯고 침입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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