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9일(현지시간) 0시부터 국가 전역을 대상으로 봉쇄에 들어간다. 이달 중순부터 코로나19 확산이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통행금지 조치를 내렸지만 효과가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8일 오전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확정하고, 오후 8시 대국민 연설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봉쇄령은 최소 4주간 내려질 전망이다.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5&aid=0004439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