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 77톤 빼내지 못해 몬주, 신기기 개발 필요
2021년 12월 23일 18시 58분 (교도통신)
일본 원자력 연구 개발 기구가 고속 증식 원형로 몬주(후쿠이현 쓰루가시, 폐로 작업중)의 원자로 용기나 배관 등에 보유하고 있는 1660톤 이상의 냉각재 나트륨 가운데, 합계 약 77톤은 기존 설비로 뽑아낼 수 없는 것이 23일, 기구에의 취재로 밝혀졌다.기구는 새롭게 기기를 개발해 뽑아낼 방침이지만, 일부는 배관이나 기기의 저부에 잔류한다고 한다.
기구는 그동안 원자로 용기에서 뽑아낼 수 없는 나트륨이 1t 정도 있는 것은 설명했지만 몬주 전체에서 뽑아낼 수 없는 나트륨 총량이 밝혀진 것은 처음이다.
나트륨 관련 기기의 해체는 국내에서 경험이 없어 기술 개발이 앞으로의 과제다.
https://www.tokyo-np.co.jp/article/150695 *2016년 한국원자력학회 산하 ‘원자력이슈위원회’가 작성한 ‘파이로프로세싱·소듐고속로 연구개발 사업 검토 내부 보고서’에 따르면 첫째, 원자력연구원은 파이로프로세싱을 통해 고준위핵폐기물처분장의 면적을 100분의 1로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국내 사용후핵연료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수로 핵발전소의 사용후핵연료를 파이로프로세싱으로 처리할 수 없으므로, 처분장 면적을 100분의 1로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 둘째, 파이로프로세싱 공정에서 고준위핵폐기물의 총량은 오히려 늘어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셋째, 파이로프로세싱 공정에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의 양도 크게 늘어나기 때문에, 파이로프로세싱의 결과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 외에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장이 추가로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넷째, 원자력연구원은 국내에서 운영 중인 경수로 핵발전소와 같은 출력, 같은 기수의 고속로를 건설, 운영하면 28년 안에 사용후핵연료의 초우라늄 핵물질들을 모두 소각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타당하지 않다고 봅니다. 다섯째, 향후 12년 안에 파이로프로세싱의 기술 전반에 대한 검증을 마치겠다는 원자력연구원의 계획은 타당성이 없다고 봅니다.
☆여섯째☆ 소듐고속로가 화재를 일으킬 가능성을 대비해야 하고, 핵 폭주를 예방할 수 있는 이론적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뉴스타파> 기사 인용)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