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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해설사합니다..
게시물ID : poop_11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름
추천 : 4
조회수 : 32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3/14 07:41:25
안녕하세요 똥게가 생겨서 고해설사한번 하려고합니다!


중학교때일인데 남녀공학이었어요ㅋ

다들 초중학교시절엔 화장실에 똥싸러가면 놀림받은적 있으시죠?

저희학교에선 그게심해서 정말 몰래 다니곤했습니다ㅋㅋ

몰래 교직원 화장실에서 싼경우도있었어요ㅜ


어느날은 정말 급해서 쉬는시간이 되자마자 바로 갔습니다

변소에 들어가려던 찰라 친구한명이 똥싸러 왔냐고 묻길래

껒여라고 말하고 바지를 내렸습니다


그런데 그친구가 들어오는 애들마다 야 ㅇㅇ똥싼다ㅋㅋㅋㅋ

여기까진 괜찮았어요..


선배들한테도 말하더니 복도를 돌아다니면서 다 말하고 다니더군요ㅜㅜㅜ

 그때 변비가있던터라.. 빨리 쌌어야했는데..

소식을 들은 선배들과 친구들이

전부 ㅡ.,ㅡ 화장실 제 변소 앞으로 모였어요..

제가 물을 내리자 웅성웅성 거리더니

문을 열자 20명정도 되는 남자들이 박수를ㅋㅋㄱㅋㄱㅋ

아오 ㅋㅋ 박수를 쳐주는거에요ㅜㅜ

잘쌌냐고.. 응원한다고.. 하..


저는 창피해서 낼름 반으로 돌아갔는데 여자애들도

소식을 들었는지 키득키득ㅜㅜ


어떤 한 여자아이가 물었습니다..

잘 쌌냐고.. 제가 그 마지막 말을 듣고 멘붕이터졌죠ㅋㅋ


카레냄새가 났다고 애기를 해버렸습니다ㅋㅋㄱㅋ

그날부로 저는 10분카레똥이 되어씁니다..

하하

이상 고해설사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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