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엔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묻히기를 원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공간은 한정되있기 마련이었죠. 어느덧 묘지가 포화상태에 이르자..
일부 사제와 수도사들은 약간의 창의성을 발휘하게 되었습니다.
죽은자의 유골들을 그 종류대로 따로 모아서, 교회에 벽돌쌓듯이 장식하게된것.
아래사진은 그런식으로 만들어진 교회들에 대한 사진들입니다.
1) - 산 베르디노 알라 오사 교회 (이탈리아 밀라노)
1528 ~ 1870기간동안 묻힌 약 4000구의 유골
2) - Sedlec Ossuary (체코 쿠트나호라)
약 4만명 정도의 유골로 장식된 교회 (UNESCO 문화 유산으로 지정)
3) - Kaplica Czaszek (폴란드 쿠도바-즈드루이)
이 교회 지하 납골당에는 약 21,000개의 유골이 묻혀있으며.
그중 3천여개는 예배당을 장식한 상태입니다.
4) - 델라 콘체치오네 대성당 (이탈리아 로마)
1528년 ~ 1870년 기간에 죽은 수도사들이 이곳에 묻혀 있습니다.
장식을 제외한 지하 납골당에 있는 숫자는 약 4000구
"지금 내가 보는 것이 당신이고, 당신이 보고 있는 것이 당신의 모습이 될 것이다."
- 콘체치오네 대성당 입구에 새겨진 글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