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rigvedawiki.net/r1/wiki.php/%ED%94%8C%EB%A3%A8%ED%86%A0%20%EA%B3%84%ED%9A%8D
1950년대 말 우리 미군은 소련은 타격하기 위한 병기로 초음속 순항미사일을 구상합니다
당시는 핵만능주의가 팽배했던 시대로....
미사일 엔진으로 원자로를 사용할 구상을 하죠
열핵 램제트 추진방식을 채용하여 초음속을 구현할 계획이었던 이 미사일의 추진방식은
"노출된 원자로 노심으로 공기를 가열하여 추진한다"라는
지금 보면 정신나간 이야기였습니다
당연히 방사능 낙진때문에 열핵 램제트는 발사지점에선 사용할 수 없고 로켓 부스터를 이용하여 고도 10700미터까지 상승
인구밀집지역을 벗어나면 열핵 램제트 엔진 가동 그 후 고도 100m로 내려와서 순항하는 운용방식이었습니다
어차피 항속거리도 무제한에 가까우니 14~24발의 1메가톤급 핵탄두를 투하한 후에는 소련 전역을 돌아다니며 방사능 낙진을 뿌려버리는 안도 계획되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 미사일은 50년대 기술로는 제작이 어림도 없었고 방사능 낙진을 신나게 뿌려대는 이 미사일을 테스트할 장소도 없었고
결정적으로 대륙간 탄도탄이 개발된 덕분에 개발 시작 7년만에 전면 취소됩니다
미국 애들도 정상은 아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