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조차 모르던 설경구 팬카페가 있더군요!
힐링 게시판 갔다가 처음 알았습니다 ㅎㅎㅎ
어제까지 잠잠하던 해당 팬카페가 이제 들고 일어나는군요!
오늘부터 힐링 게시판을 몇몇 팬카페에서 온듯한 사람들이 고소미 고소미 거리고 있습니다 ㅡㅡ^
어떤 사람은 "설경구 불륜 아닌걸로 조만간 밝혀지려 하고 있거든요?" 라고도 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경구 힐링캠프 출연반대라는 제목의 기사를 읽고 허허탕탕 허허실실 웃었다
힐링캠프 사이트 시청자 게시판까지 찾아가서
설경구 출연을 금지 시켜달라시는 분들
그중에 설경구와 한마디라도 대화를 나눈 사람이 있으면,
내가 가진 재산 전부를 건다.
이 기사의 제목을 읽고 난 후
설경구에게 문자를 보냈다.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로 남겨둬야 할 이야기도 들었다
설경구로 부터 직접!!
-다음 카페 설경구의 또 다른 이름들의 주인인 "오자유"는
설경구의 배우생활 10년 이상을 곁에서 지켜봤고
원치않게 그의 배우의 인생뿐 아니라 사생활까지도 잘 알고 있다.
부인과의 별거, 이혼과정, 위자료에 관한 내용, 송윤아와의 결혼, 그의 아들의 출산, 딸과의 관계 등
가까운 가족보다 어쩌면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
그런 사람으로서 어이없는 수 많은 사람들의 일방적인 정죄와 단죄의 글을 읽다보면
처음엔 가슴이 떨리고 호흡할 수 없을만큼 기가 차기도 하지만
결국엔 웃고 만다.
이번 힐링에 그가 출연하려고 마음먹은 계기는
세월이 웬만큼 흘렀음에도 여전히 떠나지 않는 루머를 해명하기 보다는
"무조건 참고만 있어서는 안 될 것 같다"는 뜻에서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고 한다.
처음 불륜설에 휘말리고 이전 부인의 친언니라는 작자가 아고라에 올린 글이
이슈가 되었을 때도
그냥 세월이 지나면 오해가 풀리겠지라고 생각했던 그였는데,
그래서 곁에서 바라보기 애처로웠는데..
티비 톡쇼를 통해서라도 그동안의 답답함을 틀어놓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오해의 굴레 속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안타깝게 지켜본 사람의 입장에서 너무 반가운 소식이였다.
루머로 형성된 그의 이미지가 마치 사실이라도 되는 것처럼
반대를 위한 반대에 열을 올리는 사람들이 안쓰럽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의 사생활에 관해서 전무한 사실을 감히 그와 단 한마디도 나누지 않은 상태에서
그렇게 처절하게 칼질을 할 수 있을까?
바라기는 제발 부디
연기같은 루머로 만들어진 그의 이미지를 실체인 것 처럼
형상화 시키지 말아주시옵길.
나의 친구 나의 가족 나의 벗이 그와같은 독한 오해의 덧속에 갖혀있다면
이글을 읽는 당신들은 어떻게 할 것인지?
얼마전 개봉한 "더 헌터"와 "다우트"라는 영화를 보고
루머로 희생당하고 살아가는 많은 이들의 고충을 한번 쯤이라도
배려의 차원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간절히 바래 볼 뿐이다.
덧
이후부터 생각없이 댓글을 다는 사람은 -힐링캠프 게시판을 포함하여~
누구를 막론하고 법정에서 얼굴을 보게 될 수도 있음을 경고합니다.
루머가 아닌 실체의 설경구에 관하여 알고 싶은 분은
개인적으로 연락처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힐링 게시판에 갔다가 기겁을 하고 나왔다.
사이비 종교의 집단 광신도들처럼 알 수 없는 저들의 모습
이유불문 루머로 빗은 허상의 인물을 실체인 것 처럼 믿고
돌을 던지고 칼로 난도질하는 포악한 자들.
정녕 두렵지 않을까?
인간이 아닌 유령의 집단..소름 끼친다.
고소를 하겠다네요??
힐링 게시판도 3~4명의 펜카페 회원들이 난입해서 너희들 고소확정이다!! 이러고 있네요 ㅎ
힐링 게시판의 지원이 필요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소확이다라고 쓴 글 주소 : http://nbbs3.sbs.co.kr/index.jsp?cmd=read&code=tb_healing01&no=9271
고소명단에 오르신분들 안타깝네요라고 쓴 글 주소 : http://nbbs3.sbs.co.kr/index.jsp?cmd=read&code=tb_healing01&no=9264
참고로, 아래는 아고라 반대청원 주소
아고라 :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35269#commentFr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