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자와 세명이서 만난 자리였는데 제가 그분이 나쁘지않아서 너무 긴장해가지고 계속 주선자쪽 보몬서 말하고 주선자분한테 더 말 많이하고 그랳거든요.. 남자분은 질문도 계속 해주셨는데 제가 너무 뚝딱이를넘어 비매너처럼 한거같은느낌..ㅜ 아무튼 그러다가 2차에서 주선자분이 화장실간 사이 갑자기 연등축제 요새 많이가더라고요? 이러시더라구오 그래서 갑자기 연등축제?이생각이 들었지만 리액션 열심히하겠다고 저 어제 갔다왔어요!!너무예쁘던데요?? 이러면서 사진보야줬는데 반응이 좀 없는거에오;; 당황했는데 주선자분이 오셔서 그분한테도 보여주고 꼭 가라하고 주선자분이 너무예쁘다고 막 그러다가 같이 밖으로나왔는데 차타러가는길에 그분이 지하철타고가신다더라고요 그러면서 저한테 아까 지하철타고 버스타고 그렇게오셨다는데 어떻게가시냐길래 저는 여기서는 밑에 내려가서 버스타면 바로간다고 그러고 헤어졌어요.. 근데 헤어질때 그 둘이서 담에 또 보자고 그런얘기나눴는데 마지막에 그분이 또봐요!엄청크게말하고 가셨어요 그렇게 헤어지고 주선자분한테 노라고 하더냐고 물어보니 잘모르겠다고 했다더라고요ㅜ(순화해서말한건지몰라도..) 저는 셋이서만 보고 끝내는건 살짝 아쉽고 애프터시그널을 못알아차린거같기도 해서 한번은 더 만나보고싶은데 이상황에선 그냥 끝난거라생각해야할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