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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만 여러분들은 같은일 당하지 마시라고 글 올려드립니다.
게시물ID : menbung_497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용히살자요
추천 : 13
조회수 : 1478회
댓글수 : 114개
등록시간 : 2017/07/15 09:26:23
부끄럽지만 여러분들은 같은일 당하지 마시라고 글 올려드립니다. 

오랜 기간 유통을 해오며 별에 별 사기꾼놈들을 봐왔지만
이런 인간은 또 처음이라 경각심 차원에서 글을 올려드립니다. 
카톡내용 캡쳐해서 그 동안 주고 받은 대화 보시면 대충 감이 오실 듯하네요..

이 인간은 고작 170만원 가량 사기치려고 사람을 여기저기 왔다갔다 심부름을 시키며 
미치듯이 더운 여름날 850여장의 옷걸이 처리되있던 옷을 5시간동안 모두 해체시켜서 보내라고 하고 
국제 우편료(50만원)까지 제가 지불하게 하곤 
비웃듯 카톡으로 전화를 해서 "사장님 이번에 운이 없었다고 생각하세요"라고 어처구니 없는 말을 하던 인간입니다. 

수법은 소액의 제품을 급한 것처럼 국제우편으로 보내달라고 하고선 
환치기는 못믿어서 계좌이체에 시간이 걸리니 주말을 이용해서 
다음주 월요일날 은행에 가라고 둘러댑니다. 

물건이 도착할 시간 동안 시간끌기용으로 이런 저런 물건을 역으로 구해달라고 오히려 계속 먼저 연락을 취하며 
사람을 현혹시켜서 큰 그림을 그리게 하며 계약서를 위조하여 물건을 살 것처럼 계속 연락을 취하고 
절대 물건을 팔면 안되고 꼭 잡아 놓아달라고 통사정을 합니다. 
중간에 모든 내용이 모두 꼴랑 170만원 사기치기 위해 지어낸 말들이며 정말 왜 저렇게까지 거짓말을 했냐가 아직도 의문입니다.
덕분에 저는 한국 거래처사장님들에서 여기저기 실수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냥 사기치고 차라리 도망이라도 가지.. 왜 일주일 동안 사람을 가지고 놀았는지는 정말 아직도 미스테리합니다. 
살다살다 이런류의 사기는 또 처음이네요..

그리고 다 발각되고는 적반하장으로 자기도 사기당해서 힘들어서 그랬다라는 개소리를 해대더군요.
타인의 고통과 감정은 생각 못하고 오히려 그걸 즐기며 성취감을 얻는 싸이코패스가 아닌가라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돈보다 몇날 몇일을 살살 가지고 놀고 농락당한 기분에 울화가 치미네요..

지금은 심카드 칩 빼고 버렸을테니 필리핀에서 아래 기재한 카톡사진을 저걸 썼던 인간을 아시거나 보신적이 있는 분이 
계시면 연락 주시면 심심한 사례 하겠습니다.

들어간 돈보다 더 들어가는 한이 있어도 이 인간은 제가 꼭 잡아서 꼭 본보기를 보여주고자 합니다. 
어차피 매일 저렇게 남에게 사기나 치고 그 돈으로 카지노나 가서 탕진했을께 뻔하고 이미 돈도 없을테고 
그냥 몸으로 때우게 만들어야지 별수 없겠지요..

혹시나 비슷하게 당하신 사장님들 연락 주시면 제가 대신 경비 들여서라도 복수해드릴테니 꼭 연락 주십시요. 
잡히면 소리 소문없이 조용히 처리 할 생각합니다. 필리핀에서 500불이면 손모자기 바로 날라갑니다..

또한 7월 17일날 지인분들이 필리핀 들어가는 김에 저 인간 수배 들어갑니다. 
자기 말로는 무슨 정보가 있어서 잡냐고 허세 떠는데 카톡 프로필 하나면 금방 잡힙니다. 
현지 한인사회 엄청 좁습니다.

여기도 가끔 보면 사기꾼들이 있던데 인간적으로 대놓고 사기는 치고 살지 맙시다..
그러다 인생 한방에 훅 갑니다.

긴 글 읽어 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부디 무더운 여름 무사히 나시길 바라며, 여러분 모두 하시는일 대박나시길 기원합니다. 

제보 기다립니다. 

카톡 아이디 : tera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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